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몽골 전통 나담축제 2022’가 7월 3일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에서 개최됐다.
주부산몽골영사관에서 주최하고 홍법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여는 몽골 최대 전통축제이자 홍법사와 몽골 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홍법사는 몽골 우브르항가이 아르와이헤르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몽골 지역 내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 간단사의 학인 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오랜 우정을 나눠왔다. 아울러 몽골에서 도전 골든벨을 열고 행사의 우승자와 지도 교사에게 한국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류에 앞장섰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몽골에 KF94 필터가 부착된 의료용 마스크 24만장을 지원한 바도 있다.

나담 축제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석태암 주지 만초 스님,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몽골영사, 백종헌 국회의원, 김재윤 금정구청장, 김인태 주 경상지역 몽골 명예 영사, 김명군 주 전라지역 몽골 명예 영사 등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교민 2500여명이 참여하는 부산 경남 지역 최대규모로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몽골 전통 노래와 춤, 전통악기 모링호르 연주 등 다양한 몽골 전통 문화와 말경기, 활쏘기, 씨름 등 전통 스포츠 경기를 통해 나담축제를 선보였다. 나담 축제는 1921년 7월 중국에서 독립한 혁명의 날을 기념하며, 매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전역에 걸쳐 열리는 축제로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 세 가지 전통 경기가 주를 이룬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교민들에게 화합과 평안을 선물하고 동골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